미니창고 다락, 공식 커머스 ‘다락샵’ 오픈…유통영역 사업확장

‘국내 1위 셀프스토리지(공유창고)’ 미니창고 다락을 운영하는 세컨신드롬(대표이사 홍우태)이 공식 애플리케이션(앱) 내 커머스 채널인 ‘다락샵’을 열고 보관 서비스를 넘어 유통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다락샵은 셀프스토리지와 같은 보관 공간이 필요한 고객들이 처음 이용을 시작할 때부터 자신의 물건을 정리하고 수납을 완료하는 단계까지 모든 과정을 미니창고 다락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세컨신드롬은 우선 판매하는 제품으로 현재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하고 있는 ‘미니박스’ 제품을 우선 판매하기로 했다. 이후 3PL(3자물류)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의류커버 등 상품 구성을 확장하고, 나아가 첫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스타터 패키지’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실제 세컨신드롬에 따르면, 미니창고 다락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물품 보관 데이터를 자체 인공지능(AI)을 통해 분석한 결과, 최근 3개월 간 신규 가입한 고객 11,500명 가운데 약 30% 이상이 박스 포장 상태가 제각각 이거나 제대로 정리되지 않아 파손 위험 가능성이 있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보관 과정에서 별도의 포장재나 정리 용품에 대한 수요가 있어도 이를 충족할 수 있는 적합한 채널이 없었으며 관련 상품을 자체 기획해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세컨신드롬은 지난 7월 한 달 간 미니창고 다락 가입 고객 3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 중 전체 응답자 가운데 약 30%인 1천2백명의 고객들이 ‘1년중 셀프스토리지가 가장 필요한 계절’을 묻는 질문에 여름을 골랐다. 이는 응답자 수 2위였던 가을(6.6%)에 비해 무려 4배 이상 높은 수치였으며, 장마와 고온 다습한 날씨 영향으로 가정 내에서 만으로는 다양한 물품을 보관하고 관리하는 것이 더욱 까다로워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가입자 가운데 45%는 평소 여름마다 짐을 수납하고 관리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으로 ‘장마와 습기 등으로 인해 곰팡이, 냄새 등이 나타나는 현상’을 압도적으로 꼽았다. 여름철 사용하지 않는 겨울의류와 침구류를 비롯해 가전제품 등 습기에 취약한 품목을 보관할 때 온·습도와 같은 외부 환경과 포장상태에 따라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니창고 다락은 셀프스토리지 운영과 AIoT 기술에 대한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전국 매장에 동일하게 실시간 온·습도 제어가 가능하고 불연성 소재와 누수단차 등을 적용해 쾌적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등과 함께 서울 시내 전역에 SH:ARE(쉐어) 지점 10곳을 추가로 열어, 비어 있는 반지하주택을 셀프스토리지로 전환해 지역 편의시설로 성공적으로 확충했다. 국내 공유창고 기업 가운데 정부기관과 협업하고 있는 사례로는 유일하며, 미니창고 다락 브랜드가 해당 업계 리딩 기업이라는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홍우태 세컨신드롬 대표는 "여름철을 맞이해 더욱 급증하고 있는 셀프스토리지에 대한 수요와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커머스 채널을 새로이 열었다"며 "미니창고 다락이 보관의 영역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는 것은 물론 더 넓은 생활 인프라로 확산될 계기가 될 것"고 말했다.